한샘 칼리아 데이브 제품 사용후기

백화점 여러곳을 순회하면서 몇달동안 고심한 끝에 고른 소파에요.

가격 상관없이 착석감 하나로 선택했습니다.

리클라이너랑 고민했었는데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전혀 없습니다.

예상하고 산 건 아니지만,

팔걸이 부분이 낮아서 베개 대용으로 쓰기 좋습니다ㅎ

이사 초기에 침대가 배송되지 않아서 소파에서 둘이 양쪽으로 누워 잤었는데 저는 발 쭉펴고 잤어요ㅎㅎ

제품설명에는 시크한 슬라이드라고 되어있지만,, 컴포트한 와식 생활을 보장해줍니다.

리클라이너랑 고민했던 부분이 허리랑 목을 받쳐주는지 여부였는데,

생각보다 허리를 잘 받쳐주더라구요. 

후기 쓰려고 와서 보니 요추쿠션이 있는 제품이었네요.

목 부분에는 TV 볼 때 폼롤러 같은거 올려놓고 보면 보다 편안하게 오래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.

스틸발 모양도 제품에 한 몫 제대로 합니다. 

햇빛에 비쳐도 예뻐요.

한가지 장점이자 단점을 찾자면 가죽이 너무너무 부드러워요.

앉았다가 일어난 자리는 뽕하고 잘 일어나 복구되는데,

핸드폰을 놓은 자리는 눌려있는 다던지,

약간 손톱 거스러미 같은게 조금이라도 스치면 바로 상처가 생깁니다.

두 번째 사진에 있는게 머리카락이 아니라 어떤 자국이에요. 

물론 배송받았을 때는 없었고 사용하면서 생긴거에요.

저희 한달 안되었습니다.

가끔 바닥에 앉을 때도 있어요...

상처 낸 사람만 알 수 있는 정도지만요^^

가죽이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
착석감이 다른 브랜드의 여타 제품보다 월등히 좋아서 상쇄한다고 봅니다.

한샘플래그샵가서 많이들 앉아보고 구매하세요~!